아프리카 통신 7-6 흙먼지 날리는 오후
금문인 여러분
금문교회를 생각하면 감사뿐입니다. 오늘에 이르도록 축복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르완다는 동부 아프리카 중에서도 비교적 잘 사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여기는 물이 없습니다. 전기가 없어 밤이면 온통 캄캄한 집이 많습니다. 흙먼지가 날려, 도로변의 나무들은 누런색 눈이 내려앉은 모습입니다. 그걸 마시면서 살아가는 삶을 생각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평균수명이 현재 43세라고 읽었습니다. 이 나라는 그에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나는 여기서 노인을 별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세계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우리, 우리의 삶은 날마다 감사해도 모자랍니다. 은혜와 사랑의 나날입니다. 금문인 여러분, 우리가 얼마나 사소한 일로 쉽게 절망하고 있습니까? 인생은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렇게 작지도 않습니다. 우리 모두를 돌아보시는 주님의 얼굴을 뵙습니다. 이제 일주일 후면 돌아가 여러분을 뵙겠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조 목사 드림





